제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한동 국무총리와 소비자단체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총리는 치사를 통해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제조업체가 정부에 보고한 뒤 자발적으로 리콜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소비자보호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사업자가 상품에 관한 정보를 공개토록 하는 제도를 확대하고 불건전한 표시.광고행위를 적극 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