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가 국내 처음으로 대체의학대학원을 설립한다.

이 학교는 5일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에서 대학원 설립기념식과 함께 미국 엠퍼러 한의과대학과 이수학점을 상호인정하는 내용의 교류협정을 맺었다.

포천중문의대는 서울 강남 차한방병원에 대체의학대학원을 개설,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20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내년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대체의학은 의과대학에서 가르치는 ''정통의학''과 달리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약초를 사용하는 허브요법 등의 자연요법을 사용하는 의학을 통틀어 말한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