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이 연대투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만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이 일방적인 구조조정 저지와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4일 회동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양대 노총위원장이 이날 모임에서 향후 투쟁 일정과 공동투쟁을 위한 기구 설립 등의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투쟁에 합의할 경우 지난97년1월이후 3년만에 공동 파업이 강행될수 있어 노동계의 ''동계투쟁'' 수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은 노동 현안에 대한 대타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동부 장관과 경총 회장,두 노총위원장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