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대우자동차 근로자에게 생계비로 1백27억원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출조건은 연 이율 6.5%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노동부는 1인당 체임액 범위내에서 5백만원까지 빌려줄수 있지만 1만1천5백12명이 생계비 대출을 신청한 점을 감안,노사와 협의해 대출대상자와 대출한도액을 결정키로 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