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LG마이크론(대표 허영호)이 서바이벌게임을 기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어 화제다.

LG마이크론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기업경영환경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바이벌 게임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해마다 열던 체육대회를 서바이벌 게임으로 바꿔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게임을 즐기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회사측은 이 게임이 강력한 조직문화 구축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