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은 6일 "10∼15세인 약 4백20만명에 대해 일률적으로 홍역 백신을 재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홍역에 걸린 환자의 연령층이 주로 초등학교 3∼5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이라고 지적한 뒤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