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상용차 정비팀의 박종하(46) 주임은 ''자격증 왕''으로 불린다.

자동차 정비경력 25년인 그는 자동차 정비분야에선 베테랑이다.

박 주임은 정비기능사1급,검사1급,차체수리,현장직업훈련기사,직업훈련교사3급 등 모두 9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지난 95년에는 엔지니어로서는 최고의 훈장인 기능장도 따냈다.

그런데도 자격증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그는 이달초 실시된 지게차 운전면허 1차 시험에서도 합격했다.

박 주임은 지난 95년 사내 정비기술교육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