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장충식)는 27일 오전10시 서울 중구 회현동 한빛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9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선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유공자 4천1백27명에게 적십자 포장,7천1백39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인도장 금장은 지난 56년부터 전쟁 고아 입양과 장애인 재활사업을 펼쳐온 말리 홀트 홀트복지회 이사장이 수상한다.

박애장 금장은 이용만 국제협력단 의료단원,봉사장 금장은 김선영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이 각각 받는다.

또 인도장 은장은 임한종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박애장 은장은 정 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방흥석 백마교통 대표이사,봉사장 은장은 남기남 동학봉사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