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이 25일 파업에 돌입,가입자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노조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26일 수도권지역 노조원이 여의도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사회보험노조는 2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오후 전국 지역의보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험관련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사회보험노조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국회 국정감사장에 방청인으로 참석,국회의원들에게 참고인 진술에 나설 방침이다.

사회보험노조 관계자는 "박태영 공단 이사장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으면서 노조를 공격하는 행위를 하고 있어 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