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을 상징하는 고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센싱 작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23일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과 공동으로 개발한 캐릭터 ''해울이(Haeuri)''를 특산물 홍보와 엠블렘 심벌 등 생활전반에 폭넓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울이 캐릭터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고래의 여러 동작을 응용,50개 품목에 약 1백20여종의 캐릭터 디자인을 마쳤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