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다.

모든 발전과 혁신의 출발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입사원 선발에 있어서도 우직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하며 그 속에서 사물의 본질과 진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순수한 젊은이를 중시한다.

둘째는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지식이 풍부해서 아는 것이 많은 사람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식을 활용하고 응용해 새로운 가치와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는 창의적인 젊은이가 필요하다.

작은 문제라도 발로 뛰면서 몸으로 깨우치고 해결하려는 젊은이를 기업은 필요로 한다.

셋째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다.

뚜렷한 주관을 갖되 남과 더불어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 협조와 양보의 미덕을 가진 사람이다.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야말로 "기업시민(Corporate-Citizen)"을 지향하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다.

끝으로 세계 최고를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외국어는 물론 주변지식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호기심과 도전의욕을 갖고 세계 최고를 목표로 시야의 폭과 생각의 깊이를 더해가는 젊은이가 참으로 필요하다.

한만진 < 상무 / LG전자 인사노무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