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겸 영화배우 프랭크 시내트라는 존 F 케네디의 대통령직 당선을 도와주기 위해 시카고의 마피아 두목 샘 잔카나와 접촉했다고 그의 딸이 CBS TV의 ''60분''프로에서 주장했다.

시내트라의 딸인 티나 시내트라(52)는 8일 방송된 ''60분''프로에 출연,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프 케네디의 부탁으로 "아버지는 심부름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티나의 인터뷰는 다음주 사이먼 앤드 슈스터 출판사를 통해 나올 예정인 티나의 책 ''아버지의 딸'' 출간에 맞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