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교통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차량분포, 정체지점 현황, 교차로 및 도로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항공촬영할 계획이다.

대상도로 구간은 남부순환로 송파대로 동작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19개축 3백97㎞다.

촬영은 오는 20일까지 평일중 3일을 택해 이뤄진다.

이번에 촬영된 교통흐름 현황은 향후 교통정책 수립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내년 이후 항공촬영구간을 늘려 나가 과학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

[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