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는 오는 9,10일 이틀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남북한 경제협력과 경제통합의 새 도전"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두 대학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독일 중국 베트남 등 분단 경험이 있는 국가에서 경제협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분석하고 남북 경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본다는 계획이다.

한국측에서 조정원 경희대총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박명광 경희대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미국측에서는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그레그 전 주한미국 대사,로날드 매킨논 교수 등이 나올 예정이다.

스탠포드대학은 이번 회의에 관련한 홈페이지(www.APARC.stanford.edu)를 개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