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환자에겐 스쿼시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보다는 마사지를 지속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용인대 운동처방연구실 임순길 교수는 체지방율 36±6%인 비만한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전신 마사지를 실시한 후 체지방 대사과정을 분석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마사지 전에 평균 1백88mg/dl에서 마사지 처치 후 1백28mg/dl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도 1백75에서 1백50으로 감소했다.

임 교수는 "격한 운동을 하면 산소가 충분히 근육에 공급되지 못해 근육에 저장된 지방을 모두 연소시키지 못한다"며 "근육에 쌓인 지방은 산소부족으로 인해 피로유발물질로 변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전신 마사지는 체지방이 혈액으로 쉽게 이동하도록 도와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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