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포항공대 서강대 홍익대 등 23개 대학이 2000년도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27일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학생선발,교육개혁실천 등 3개 분야별로 재정지원을 신청한 전국 93개 공·사립대학에 대한 평가를 실시,23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하고 모두 1백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에서는 한양대가 재학생 5천명 이상 대학 중 1위로 선정돼 7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위는 연세대(7억3천만원),3위 경희대(6억8천만원),4위 서울여대(6억3천만원),5위 인하대(5억8천만원),6위 단국대(3억5천만원)순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