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인천잔류 요청 .. 최기선 인천시장등 대전이전 반대
이영환 의장 등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9년 2월부터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청사를 송도신도시에 신축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내세워 대전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송도신도시내 청사신축이 어렵다면 현 해양경찰청 부지에 현대식 청사를 새로 짓는게 합리적"이라며 "이 경우 인천시가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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