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인천시장과 이영환 인천시의회의장,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은 지난16일 김종우 해양경찰청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대전 이전을 추진중인 해양경찰청의 인천잔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영환 의장 등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9년 2월부터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청사를 송도신도시에 신축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내세워 대전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송도신도시내 청사신축이 어렵다면 현 해양경찰청 부지에 현대식 청사를 새로 짓는게 합리적"이라며 "이 경우 인천시가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