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총재 민형기)은 최근 정계 언론계 학계 인사 16명을 ''개도국 무상원조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한국의 대개도국 무상원조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국제협력사업의 기본 추진방향과 사업별 현황을 자문위원에게 설명하고 중점 추진과제인 대개도국 무상원조 예산확충을 통한 ''한국형 국제협력사업''의 모델 정립과 발전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정책협력분야:유재건 민주당 의원,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임길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장 △외교분야:오재희 아시아유럽재단 이사,이복형 중남미문화원장 △사업분야:서상선 대한상공회의소 직업훈련 단장,이일하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 회장,전태준 분당차병원 원장 △법률분야:강보현 변호사 △경영분야:이민화 메디슨회장 △홍보언론분야:김상균 MBC보도국장 등 6명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