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북구,경북 영천,경산시 등 금호강을 끼고 있는 4개 기초의회가 포항시와 포항제철을 상대로 환경개선부담금을 요구키로 해 지자체 사이에 ''물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대구 동구의회 등 금호강 하류 4개 기초의회는 금호강 주변 주민들의 환경권 보장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제철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요구키로 의견을 모으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