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

24일과 25일 내린 비로 전국에서 4명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냈다.

기상청은 25일 "서해상에서 활성화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휴일은 물론 지역에 따라 28일까지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서부·호남 50∼1백㎜(많은 곳 1백50㎜ 이상),영남·강원영동 40∼80㎜(많은 곳 1백㎜ 이상),제주 30∼60㎜(많은 곳 8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경남서부 강원영서 등 내륙지방과 서해남부 및 남해서부 먼바다 등 일부 해상에 호우경보와 주의보,폭풍주의보 등을 내렸다.

한편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 또는 실종되고 도로 및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큰 피해를 냈다.

대전시 동구 대동천과 충남 논산시 극윤리 배수장,충남 보령시 성주천 등에서 작업을 하거나 강을 건너던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에서는 만수배수지 옆 야산이 무너져 내렸고 부평구 일신동 비닐하우스 8채가 침수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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