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까지 큰비...농경지 등 침수
기상청은 25일 "서해상에서 활성화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 전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고 내주 초반까지도 흐린 날씨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서부·호남 50∼1백50㎜(많은 곳 2백㎜ 이상),영남·강원영동 50∼1백㎜(많은 곳 1백50㎜ 이상),제주 30∼60㎜(많은 곳 80㎜)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충청 호남 경남서부 강원영서 등 내륙지방과 서해남부 및 남해서부 먼바다 등 일부 해상에 호우경보와 주의보,폭풍주의보 등을 내렸다.
한편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의 여객선 운항이 한 때 중단되고 경작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