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금융노련위원장 석방
검찰 관계자는 "이씨의 구속사유였던 주택은행 간부 폭행사건 피해자들이 고소를 취하해 석방조치했다"면서 "경찰에서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금융노련 간부 등 20여명과 함께 기소 여부를 일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7월 금융총파업을 주도해 각 은행의 정상업무를 방해하고 지난6월30일 주택은행 본점에 노조간부 1백여명과 함께 들어가 은행간부들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13일 구속됐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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