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충북,강원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1일까지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일에 걸쳐 최대 2백㎜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계속 오고 제주와 전 해상에 기상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산간 및 계곡의 야영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지리산 일대의 입산이 전면 금지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