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는 9월 2일 적십자회담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대비한 면회소 설치및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측 이산가족방문단의 최승철 부단장(조선적십자회 상무위원)은 17일 "지난달 30일 금강산호텔에서 개최된 1차 적십자회담의 합의대로 다음달 2일 (2차)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이에따라 2차 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면회소 설치및 운영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북한으로 가기를 원하는 비전향 장기수 62명을 2차회담 당일 북측에 송환키로 하고 이들의 가족도 원할 경우 함께 송환하는 방안 역시 추진중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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