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쪽 배우가 북에서 겨울 신(장면) 찍고 남에서는 여름 신 찍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인민배우 박섭씨)


△ 별(형제)들 다섯이 모여도 햇볕(어머니)만 못하다.

(오영재씨, 어머니를 그리며)


△ 니 어쩌다 손이 이리 쭈글쭈글 됐나.

(최성록씨, 아내의 손에 금가락지를 끼워주며)


△ 니(너)가 있어 내가 올 수 있었어.

(북측 리복연씨, 아내에게 속죄하며)


△ 어제는 울음의 바닷속을 걸었다.

(북측 김덕호씨가 동생과 상봉한 감격을 술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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