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부터 지하철 요금을 1구간은 5백원에서 6백원으로,2구간은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올린다고 14일 발표했다.

또 서울시 경계를 벗어나 추가로 받는 이동구간제 요금도 5㎞마다 73원 가산하던 것을 8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시는 그러나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요금할인 혜택을 줘 1구간은 일반인 5백50원,학생은 4백80원의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2구간은 일반인 6백40원,학생 5백60원이다.

정액권(1만원·2만원) 이용시에는 현행처럼 일반인은 10%,학생은 20%의 보너스를 적용받게 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