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중고생에 수련비 1억560만원 후원...청평아카데미유스텔
청평아카데비유스텔은 이 유스텔을 이용하는 수련생(연간 1만6천명) 전원에게 1인당 래프팅비용 5천원중 3천원씩을 부담해 총 4천8백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또 연간 수용인원의 10%인 1천6백명을 선정, 1인당 3만6천원인 2박6식의 수련비용(5천7백60만원)을 전액 부담해주기로 했다.
수련비를 전액 지원하는 1천6백명은 각 학교에 의뢰해 저소득층 자녀와 모범학생 등을 중심으로 뽑을 방침이다.
이 유스텔에선 래프팅보트와 카누를 비롯 구명조끼와 노 등의 장비를 지원해 전문교관을 통한 수상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청평아카데미유스텔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 있으며 서울 강남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청평아카데미유스텔측은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매년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02)783-2101~3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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