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10일 폐선되는 경전선 도심구간(광주역∼남광주역∼효천역)을 꽃길 쌈지공원 채소밭 등으로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또 철도 시설물 중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남광주역과 효천역의 역사 건물은 폐선 즉시 우선 철거키로 했다.

시는 각 구청별로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는 꽃길 쌈지공원 채소밭 노상카페 등을 조성하되 그 밖의 부지는 광주시 도시공사에 위탁해 주차장 특산물판매장 등 수익사업을 겸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남광주역사와 효천역사 등은 철거하고 철도 궤도,침목과 신호기,경보기 등 부대 시설은 철도청과 협의,폐선이후 80일안에 모두 없애기로 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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