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휴일인 6일 오전까지 계속돼 지역에 따라 최고 1백50㎜ 이상의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남부지방에 1백50~2백㎜의 많은 비가 온데 이어 중부지방에도 호우가 예상된다"며 6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5일 밤까지 예상되는 지역별 총 강수량은 △남부 50∼1백30㎜(많은 곳은 1백50㎜ 이상)△중부 40∼80㎜(많은 곳 1백㎜ 이상) 등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경남서부 경남중부내륙지방에 호우경보를, 충남북중부내륙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