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직원으로 지원하십시오"

외교통상부가 OECD 정규직원으로 근무할 인재를 급히 구하고 있다.

OECD는 개발협력국장 등 정규직 12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

개발협력국장은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제외한 최고위직이다.

외교부가 OECD 정규직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한국이 29개 회원국 가운데 예산분담률이 9번째(2.05%)인데도 정작 1천8백31명의 정규직원 가운데 한국인은 중위직(A3) 5명에 지나지 않기 때문.

위상에 걸맞게 인력 비중도 높이고 고위급도 배출해 보자는 의도다.

모집 마감일은 직책별로 달라 오는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경제기구과 (02)720-2330, ecol@mofat.go.kr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