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특산물의 우편통신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우편주문을 통해 판매된 광주·전남지역 특산품은 29만5천33건,67억1천9백여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1천7백63건,51억9천3백여만원어치보다 금액기준으로 29.4%나 늘어났다.

전남체신청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광주·전남지역 특산품으로 곡성 돌미나리·오동나무 찻상,장성 솔잎차·송순주,순천 단감,여수 조개세트,해남 김 등 1백80종을 우편주문판매 제품에 추가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