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소송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한누리는 1일 현대중공업의 유가증권 신고서 허위공시를 문제삼아 이 회사 소액주주 20여명이 현대중공업과 삼일회계법인,굿모닝증권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누리의 강용석 변호사는 "법률검토가 끝나는 대로 내달초께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코리아펀드에 가입한 30여명의 고객들은 현대투자신탁이 바이코리아 우량펀드에 부실채권을 편입하는 바람에 손해를 봤다며 오는 4일 소송을 내기로 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