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가 오는 11월말 개통 예정인 신공항 고속도로 완공과 함께 운행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할 대중교통 노선으로 공항버스 1개 노선과 좌석형 시내버스 1개 노선을 결정하고 오는 18일까지 사업자 지정신청을 받아 9월중 선정할 예정이다.

리무진 형태의 공항버스는 송도비치 호텔에서 출발해 종합터미널∼간석오거리∼가정오거리∼인천공항을 경유하게 된다.

또 좌석버스는 인천종합터미널∼부평역∼공촌사거리∼인천공항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노선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점을 감안해 우등고속형 고급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