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우정사업본부 출범을 기념해 ''2000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8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5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우표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99중국세계우표전시회''에서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종구씨의 작품 ''구한국 우표''가 전시된다.

또 북한에서 발행된 북한우표 4백여점이 전시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