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5세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넘어섰다.

노령인구의 비율이 지금의 2배인 14%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22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에는 완연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하게 되는 셈이다.

노인들이 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파워를 형성하게 되면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사는 "로맨스 그레이"를 꿈꾸게 될 것이다.

한국노인들은 최근들어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으로 성인병 발병률이 서구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반면 경제적 사회적 지위는 외국의 노인보다 낮아 제대로 질병관리를 못하고 있다.

또 젊은시절 가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왔기 때문에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불균형한 영양상태,허술한 질병관리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령층의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