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 보호원은 오존살균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경보"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오존살균기 관련 상담건수가 작년 상반기 19건,하반기 2백87건에서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7백2건으로 급증했다.

소보원은 업체들이 구민회관이나 문화회관,호텔 등에서 열리는 유명 연예인의 무료공연이나 경로잔치 등을 통해 오존살균기를 판매,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