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4대 총장에 김우식(60.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연세대는 10일 이사회 투표결과 김 교수가 만장일치로 신임 총장에 선임돼 김병수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8월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57년 연세대 이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연세대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68년부터 연세대 교수를 맡아왔으며 학생처장 총무처장 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