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일 사회보험(지역의료보험) 노조 파업농성장에서 연행한 1천6백6명중 이사장을 감금하는 등 불법파업과 농성을 주도한 노조위원장 김한상(37)씨 등 노조지도부 36명을 전원 사법처리키로 했다.

경찰은 농성장에서 빠져나간 노조원 41명도 사법처리 대상자로 규정,이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21개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던 나머지 연행자 1천5백70명은 단순가담자로 밝혀져 훈방됐다.

경찰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파업 농성을 벌이던 사회보험 노조원들을 지난 1일 오전 2시47분께 강제해산시켰다.

노조원들은 단체협상 결렬과 낙하산인사 반대를 주장하며 지난달 28일부터 농성을 벌여왔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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