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간을 "피서객 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중 수송력을 6%가량 늘려 총 1천93만6천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수송기간중 운행되는 정기열차 예매는 평소와 같이 30일전에,임시열차및 객차증결분에 대한 예매는 7월1일부터 실시된다.

지난해까지는 하계수송기간중 10% 할증 운임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주중(화 수 목)에는 10% 할인,주말및 공휴일은 10% 할증 운임을 적용키로 했다.

올해 피서지 임시열차 운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춘장대:7월22일~8월6일

<>서울~대천:7월15일~17일,7월22일~8월6일,8월12일~13일,8월15일

<>청량리~정선:7월22일~8월7일

<>청량리~정동진:7월15일~8월15일

<>대전~강릉:7월15일~8월15일 (이상 매일 1회 운행)

<>청량리~망상:7월15일~8월15일 정기열차 15편및 임시열차 2편 매일 정차

<>익산~여수,광주~여수:통일호 4개열차 만성리해수욕장임시정차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