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심장병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아 온 연세대의대 이웅구박사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이 박사는 65년 연세대의대를 나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대학병원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병원에서 수학한 뒤 69~71년 노스웨스턴대학병원에서 심장학연구원으로 활동했다.

73년부터 연세의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심장내과과장, 심혈관연구소장을 지냈다.

영결식은 2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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