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정보,우리가 막는다"

사이버상의 불건전한 정보를 차단하는 청소년 사이버 감시단이 출범했다.

"기아체험 24시간"의 공식 홈페이지 "훼민24쩜넷"(www.famine24.net)은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빌딩에서 사이버 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자체 사이트내에서 이뤄지는 유해 정보를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24명의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사이버 감시단은 매일 훼민24쩜넷 사이트의 게시판과 대화방 등을 점검,미풍양속을 해치는 각종 정보를 삭제하고 유해 정보를 유통시키는 이용자들을 사이트 운영자에게 고발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또 청소년 관련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접속,훼민24쩜넷과 기아체험 24시간 행사를 알리는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이버 감시단은 생활의 일부가 된 인터넷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도구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5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훼민24쩜넷은 각종 이벤트 및 광고 수익금을 북한 등 후진국과 국내 결식아동에게 보내기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이웃돕기 전문사이트다.

조재길 기자 musoyu9@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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