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리적인 의견’에 대해선 귀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실상 의료계가 요구한 ‘1년 유예안’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계도 증원 절차 중단 없인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의정 갈등의 향방도 오리무중에 빠졌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와의 소통을 새로 언급한 것 외엔 기존의 정부 입장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전날인 1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여당의 총선 패배로 정부의 개혁 동력도 힘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전문가과정 5기(일요반)'를 모집한다.5월 26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본 과정은 100년 후 후손들이 만족하고 살 수 있는 도시정비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정비사업인 재개발, 재건축 관련 인사뿐만 아니라 정책입안자,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전문직에서부터 직장인, 언론인, 대학원생까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도시정비사업 전문가과정 졸업생들은 "조합설립부터 관리처분, 청산뿐만 아니라 세금까지 명쾌하게 학습하여 정말 한 강의도 빼놓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 전문가과정' 2기 주말반을 모집한다. 초고령화 시대에는 노령인구에 맞는 주거환경과 이를 부동산 등에 접목하는 융복합전문가의 출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전문가 과정 주임교수 김덕기 박사(법학박사,부동산학박사)는 "시니어타운 개발등을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필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실버타운의 개요에서부터 법규와 사례 등을 총망라하였다. 중소규모의 시니어타운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노하우 및 대규모 실버타운의 입지분석과 운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헬스케어 개발 담당자, 정책실무자 및 의료정책 담당자들이 강의에 참여한다.지난 1기 개강식에서는 부동산 투자자문 회사 릭스코리아의 운영대표이자 아마존인슈를 창업한 조용문 대표가 미래 실버타운의 시스템과 건축 설계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빌라형, 아파트형, 소규모 단지형, 대규모 프로젝트형 실버타운 등 다양한 실버타운 유형과 이들의 공간별 디자인 설계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버티포트(드론 주차장)를 실버타운에 적용하는 방안도 다뤘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전문가과정 2기'는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개강식은 6월 1일 건국대학교 앞 실버타운 '더클래식 500'에서 진행된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