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현재 조성중인 2002년 전주월드컵경기장 옆에 6홀규모의 퍼블릭골프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대중골프장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이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대중골프장 건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약 1백40여억원을 들여 덕진구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남측부지 5만5천여평에 6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시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달말께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조성 계획안을 제출하기로 하는 등 퍼블릭골프장 건설을 공론화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