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투자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문지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졌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재단은 15일 그간 외국인과 비즈니스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서울시 산업.투자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자 비즈니스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도에는 주요종합상사 국내외은행 경제기구.관공서 쇼핑센터 등이 나타나 있고 지도 하단에는 이들업체 전화번호와 지도상 위치가 표시돼 외국인이 쉽게 사업 관련 장소를 찾을 수 있게 했다.

특히 과천(정부기관) 여의도(금융) 강남(무역.비즈니스) 테헤란로(벤처밸리) 이태원(쇼핑) 남대문.동대문(패션) 등 주요지역은 테두리를 그어 구분하거나 옆에 세부지도를 별도로 그려넣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