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김, 11일 오전 기자회견 할 듯
린다 김이 입원한 서울 강남구 안세병원 이진규(41) 관리부장은 "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린다 김이 "11일 오전 1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린다 김 주치의인 권오훈(43)내과과장은 "린다김 본인이 내일 퇴원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맥박이 약간 빨라 경과를 좀 더 지켜보고 퇴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과장은 린다 김의 증세와 관련,"평소 혈압이 낮은 편인 린다 김이 입원 당시에는 혈압이 1백30~80까지 올라갔으나 10일에는 90~60으로 평소 혈압을 되찾았고 다른 질병의 징후도 없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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