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사업과 관련,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린다 김(한국명 김귀옥.47)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자신을 린다 김의 조카라고만 밝힌 한 여성은 이날 오후 11시55분께 인터폰을통해 대문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린다 김이 집 안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모님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안좋은 상태"라며 "2~3일 정도지나 몸이 좀 괜찮아지면 변호사와 상의해 인터뷰 자리 마련을 요청하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