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능대학(학장 김동석)이 인천중기청으로 부터 창업보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체계적인 벤처기업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자체 운영해온 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들이 신기술과 특허취득에 잇따라 성공하는 등의 성과에 힘입어 중기청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 장비 구입비 등으로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기능대는 보육센터 지정을 계기로 센터건물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공동 시험장비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능대 창업 보육센터는 현재 31개 벤처 업체가 입주해 올들어 지금까지 1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