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창업지원단에 입주한 인포파크는 21일 인터넷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권과 산업분석 전문가 시스템(www.infopark21.com)을 개발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지자체가 제공하는 통계정보 뿐아니라 직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유통망 구축에 필요한 유동인구와 경쟁업체 등 지역별 상권과 산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의 교통상황과 주요시설,주요개발계획,개별업종의 상호 영업기간 보증금 임대료 권리금 주차시설 주고객층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회사 박재운 사장은 "이번 시스템개발로 이용자들은 손쉽게 스스로 상권과 산업정보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울산상권,내년에는 영남권 상권으로 시스템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