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인터넷 무료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원격교육시스템 업체인 영산정보통신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www.ksrd.or.kr)에 원격교육시스템(GVA)을 기증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니캠퍼스(www.unicampus.co.kr)와 배움닷컴(www.baeoom.com)은 이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강의및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료 인터넷 수강증도 발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니캠퍼스에서는 영어 토익 등 어학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배움닷컴은 내달부터 컴퓨터 어학 교양등 5백여개 강좌를 인터넷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영산정보통신측은 이와 관련,"GVA시스템은 실시간 양방향 강의는 물론 재생 및 반복, 화상, 음성 서비스등이 동시에 가능해 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외에도 인터넷 자동차 서비스업체인 카마스(www.camas.co.kr)는 21-26일까지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 장애인용 개인 및 단체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도 시각장애인복지회 실로암에 시각장애인용 특수 PC 25대 등 5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MS 본사가 지난 해 시작한 자선활동 "영 마인즈 인 모션"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 김철수 기자 kcsoo@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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