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훼농업협동조합은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화훼농업인을 위한 농촌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연다.

농촌정보화 사업은 정보화에 낙후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과 인터넷 교육을 통해 농촌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화훼농업인에게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농촌에 저가의 농업인PC 공급과 함께 인터넷 전용선을 보급,농촌정보화를 앞당기게 된다.

이 사업은 농업인PC와 시스템 구축을 맡은 서울시스템과 LG-IBM,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을 담당할 AGR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화훼농업인들에게 화훼쇼핑몰,사이버 무역센터,인터넷 화훼 경매시장,사이버 화훼연구소,사이버 화훼대학 등을 갖춘 화훼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개발,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